나트랑 여행 중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약국이 바로 Thiên Phú(티엔푸) 약국이에요.
간판에 ‘Nhà thuốc đạt chuẩn GPP’라고 적혀 있는데, 베트남에서 의약품 관리 기준을 충족한 GPP 인증 약국이라는 의미라 여행객 입장에서도 비교적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위치도 시내중심지 거리 쪽이라 관광 동선 중에 들르기 괜찮았어요.

이번 여행에서 약국을 일부러 찾았던 이유는 바로 비판텐(Bepanthen) 때문이었어요.
한국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데, 베트남에서는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기회에 넉넉하게 쟁여두려고 방문해봤어요. 실제로 확인해보니 한국보다 체감상 꽤 저렴한 편이라 여러 개 구매해도 부담이 크지 않았어요.

약국 직원분은 영어가 아주 유창하진 않았지만, 제품을 가리키며 용도 설명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고
가격도 명확하게 안내해줘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베트남 약국은 대부분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제품이 많지만, 성분이나 사용법은 꼭 한 번 더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아요.

나트랑 여행 중 간단한 상비약이나 연고, 여행용 의약품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이런 현지 인증 약국을
이용하는 게 확실히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비판텐처럼 한국보다 저렴한 제품은 여행 기념 쇼핑 겸 미리 준비해두기 좋답니다.
